10/12/2012

동결방지기 사용후기 공모 당첨작 (2012.07.16~31) 


2011 11월 말일
저희 회사는 판넬로 지어진 구조의 회사입니다.
추운 겨울이면 동파로 인해 정신 없을 정도이지요 
2010년에 너무너무 고생한 기억 때문에 겨울이 오면 동파걱정으로 잠을 못 이룰 정도였습니다.
동파 하면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화장실이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.

 

총 직원이 40명 정도 되니 화장실 사용이 만만치 않거든요
직수에서 물을 받아 뒤 처리를 해야 하는 저의 심정을 누가 알까요 ㅠ 


 

그래서 2011년에는 추워지기 전에 준비계획을 짰습니다.

 


 

첫 번째가 모든 수도 관에 열선을 시공하는 계획입니다.
전기선을 따로 만들어서 인입으로 넣는 열선을 시공하려고 하였지요
그런데 예전에 어디 대기업화장실(야외화장실) 에서  동파방지 꼭지 같은걸 본 기억이 있어서
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 봤습니다.

 

그이름은 "안티프리저" 드디어 저에게 삼팔광땡보다 더 환한 후광이 비추더군요.

(중략) 일단 1개 구입, 맨 마지막 라인에 설치 하였습니다.
12월 추운 겨울날이 드뎌 왔습니다. 노심초사하며 일단 지켜보았지요

 

췩췩하며 물이 나오더군요. 신기신기 ~~  

 

너무 추우니 메인 라인만 동파가 안되었지 라인에서 꼭지로 가는 관은  
얼더군요 그 정도야 애교로 넘기며 녹일 수 있으니 넘 행복하였습니다.

그러던 중 궁금증 발생. 얼마나 나오나 ~~ 배출구에 물통 설치하여 받아 봤습니다.
퇴근 할 때 설치 출근 확인 물통 20리터짜리가 넘쳐있더군요. 20리터는 더 나온다는 말씀~~


그럭저럭 겨울을 나고 따뜻한 봄 그런데 칙칙이(안티프리저) 문제 발생  
따뜻한 날씨에도 어김없이 칙칙 거립니다.
~~ 이상하군
as신청 다음날 바로 오셔서 신형으로 교체
~~ as는 대기업을 능가하는군
수압검사를 하여 조금 높은 수압에도 견딜 수 있고 배수라인도 설치 할 수 있는
멋진 놈으로 교환해 주시더라구요.

 

겨울이 와도 걱정없이 보낼수 있어서  넘 좋아요 ^^


-인천광역시 남동구 김OO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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